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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N] 러셀 크로우, 한국 첫 방문.. '꿀성대'로 새해 인사

2019-11-04 3 Dailymotion

헐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유창한 한국어로 새해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. <br /><br />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러셀 크로우는 1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‘워터 디바이너’(감독 러셀 크로우)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”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. <br /><br />러셀 크로우는 “한국에 방문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.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”며 “한국에서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”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. <br /><br />러셀 크로우의 첫 연출 데뷔작인 영화 ‘워터 디바이너’는 제1차 세계대전, 가장 참혹했던 ‘갈리폴리’ 전투 중 실종된 세 아들을 찾아 호주에서 터키까지 홀로 머나먼 여정을 떠난 아버지의 감동실화를 다룬 작품이다. 그는 극중 세 아들을 찾아 여정은 떠나는 아버지 ‘조슈아 코너'역을 맡았다. <br /><br />러셀 크로우는 “'워터 디바이너'에는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모국애와 전쟁에 대한 감성이 있다”며 “모국인 호주도 영국으로 인해 전쟁에 참전했다. 한국도 유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안다”고 운을 뗐다. <br /><br />이어 그는 “특히 한국은 가족적인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, 전쟁에서 오는 상실감에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”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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